지난 2024.11.22.(금) 페루 리마 센트로 지역에서 우리 국민 여행객이 메트로 버스를 이용 중 인파 속에서 날카로운 금속 재질의 물체에 여러차례 찔려 허벅지에 다수의 멍자국 등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페루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(2013년, 2018년 , 2019년) 대중교통에서 면도날, 작은 칼 등에 찔려 자상을 입은 피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.
리마 일부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서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상해 발생 우려가 있으니 아래의 사항을 참고하시어 개인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
- 치안 불안 지역을 홀로 이동하지 않도록 유의하고, 특히 야간에 이동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지인과 동행하여 이동하고 가까운 거리라도 택시를 이용할 것
- 고가의 물품이나 귀중품을 노출하거나 고액의 현금을 소지한 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피할 것
- 모르는 사람과 신체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만약 불쾌한 신체접촉이 발생하거나 타인과 접촉후 통증을 겪는 등 필요시 현지 경찰 및 대사관에 신고할 것
- 대사관 해외안전여행정보 페이지, 페루 주요 언론 및 정부 발표를 참고하여 현지 치안 동향을 수시 파악할 것
이와 관련하여,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우리 대사관 긴급 전화(998-787-454) 또는 외교부 영사 센터(+82-2-3210-0404, 24시간 연중무휴, 카카오톡 ‘영사콜센터’ 친구추가)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.
게시일자 : 2025.02.04.